레밍 효과(lemming effect)는 북유럽의 설치류인 레밍이 집단적으로 절벽이나 물에 뛰어들어 죽는다는(실제론 과장된 신화) 행동에서 유래한 심리학 용어로, 개인이 자신의 판단 없이 다수의 행동을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는 금융, 소비, 정치 등 다양한 사회 현상에서 관찰됩니다.

앞서 살펴본 파뉘르주의 양떼와 레밍 효과는 '맹목적 집단 추종'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같은 의미로 쓰이지만, 파뉘르주의 양떼는 프랑스 문학적 유래, 레밍 효과는 동물행동(레밍 신화)에서 유래한 사회심리학 용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영어권에서도 'Panurge's sheep'과 'like lemmings off a cliff'가 거의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즉, 두 용어는 맥락과 뉘앙스에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비판적 사고 없이 집단을 따라가는 어리석은 행동'을 비유하는 점에서 사실상 동의어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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