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심리학 용어 중에서 최근 흔하게 접했던 것이 확증편향(確證偏向, confirmation bias)이 아닐까 싶습니다. 확증편향은 본인의 가치관이나 기존 신념 또는 판단에 부합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다른 정보는 무시하는 사고방식과 태도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심리로 자기 생각과 일치하는 정보만 받아들여 원래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신념을 확인하려는 경향성입니다. 한자성어 중에서는 아전인수(我田引水)가 해당하겠지요.
확정편향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글, 심지어 논문 등 학문 분야에서도 발견됩니다. 요즘 탄핵 정국에서는 이런 확증편향에 사로잡혀 다르게 생각하는 상대방을 적대시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상황까지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넷플릭스에서 연상호 감독의 영화 <계시록>이 선보였습니다. 이 영화의 소개 글을 보면 “신의 계시를 받았다 믿고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려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면서도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형사. 어두운 현실 속 각자의 믿음을 따르는 자들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난다.”고 나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xkS_moJ__E
<참고자료: 위키피디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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